여행에서 이동 수단의 선택은 중요하다.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없이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것을 편안히 보기 위해서 이동수단이 참 중요하다.
난 아직 걷는 것을 많이 좋아한다. 아직까지는 많이 걷는다고 무릎이 아프거나, 짜증이 나거나 하기 보다는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보다(특히 내가 운전을 할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데, 여행을 통해서 내가 느끼는 에너지는 걸을 때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다.
관광안내소에서 얻은 지도를 통해서 ‘에도 도쿄 박물관’ 근처에 많은 유적지가 있음을 알았다.?신사, 유적, OOO출생지, 큰 공원 등 도대체 누구의 신사이고, 출생지인지 알수는 없지만 관광지 표시가 많이 모여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곤 고민에 빠졌다. 걸을 만한 거리일까 아닐까…
걷기로 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꽤 많이 내리던 비가 약한 비로 바뀐 상태다. 신발은 다 졌었지만 걷기로 했다. 강도 보인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보이는 건물이다. 박물관인줄 알았는데 ‘스모 경기장’이였다.






약 1시간 동안 이곳 저곳을 봤다.?신사, 출생지, 유적 이란 단어에 꽤 큰 곳을 생각했지만 사진과 같이 아주 작은 곳이였다. 역시 공부를 하고 갔었으면 누구의 출생지인지, 왜 유적지인지 알았을 텐데…
하지만 일본식 건물과 사람들, 지금 내가 일본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을 보는 재미로 힘있게 걸어다녔다. ^^;
** 만약 여행 중 이쁜 곳을 찾으신다면… 이 곳은… 100%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