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몇 안되는 대중성까지 갖춘 락그룹 ‘자우림’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불만족스러운 사회현상에 대해 반항 보다는 그 기분나쁨, 또는 억울함 등의 느낌을 나타내는 음악(그들은 반항이라 할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는)으로 우리에게 가까운 그들의 콘서트였습니다.
원래 자우림의 팬이기도 했는데 마침 콘서트를 같이 보자는 친구가 있어 같이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같이 연주를 했던 지현공주(아.. 버릇이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강한 비트지만 댄스음악과는 다르고, 울부짖듯 소리를 지르지만 누군가에게 호소하지 않는 그들만의 색깔의 음악으로 약 3시간을 채웠습니다.
줄리엣, 피터팬 컴플렉스, 불스맨션(? 이름이.. –;;)의 게스트와 함께 1, 2부로 나워 멋진 공연을 해줬습니다.
전날 공연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베이시스트와 싱어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전날 하지 않은 곡까지 연주를 해줘 감사했습니다.
또, 2부때는 비까지 내려서(싱어 김윤아의 의상이 거의 헐벗은 수준이라.. –;;) 힘들었을텐데….
근데 대체 4집곡중에 방송불가 판정 받은 곡이 뭔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