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때 아마 친구에게 회수권 몇장과 바꾼 짝퉁 파커 만년필을 사용하면서 부터 만년필이 내 주 필기루였다.
세월은 흘러…
여유 있을 때마다 이것 저것 많은 만년필을 구입해서 사용해왔고(아마 우표 다음의 내 수집 아이템이였다),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했었던…
그러다가 성당에서 내가 무자게 좋아하던 베로니카 누나에게 선물 받은 독일제 만년필을 약 10년 이상 사용하다가 도난을 당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
윗 사진은 그 도난 후 구입해서 사용하던 파커 만년필!!! 단단하고 해서 막쓰기에 참 괜찮다.
그러던 제작년엔가 미국엔가 간다는 선우에게 부탁해서 구입한 몽블락 마이스턱 146!!!
이건 아까워서 집에서만 사용한다. ㅋㅋ
생각해 보면 난 이미 어려서 부터도 조금 오래된 것(방식 등)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다. 가스라이터 보단 황이나 휘발류 냄새가 나는 성냥, 지포라이터가 더 편한걸 보면 말이다.
근데 난 만년필이 무거워서 불편하더라구요.
그 묵직함을 좋아해서 쓰는 건가요???
아님 내가 좋은 만년필을 안 써봐서 그런건가? 쿠쿠쿠
대부분 아까우면 집에서 잘 안쓰지 않나? ㅋㅋㅋ
저 만년필 쥐어봤는데 나한텐 두꺼워서 불편 하드만요..ㅋㅋ
몽블랑에서 카드로 물건사면 싸인하라고 주는 볼펜도 몽블랑이드만요… 어찌나 좋아주시던지..ㅋㅋ
몽블랑…그이름도 유명한…몽..블..랑..
하긴, 곰총각은 손이커서 만년필쥐기 딱 좋을꺼에요 ㅎㅎ
머찌게 싸인이라도 한장 해줘보덩가
올..몽블랑..
그리고..연필도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