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몇일전 포스트의 게그맨과 비슷하게 생겼다는…)의 결혼식이 전주에 있어서 귀빠지고 첨으로 전주에 갔다.
가기전 체크사항…. 놀거리(다른 일행보다 약 5시간 먼저 도착)와 결혼식 촬영에 관한 사항 점검!
여기 저기 사이트에서 검색과 질문으로 몇가지 관광지(?)를 적어 출발!
공원은 한산하고 무척 넓다는 느낌을 줬으며, 정말 넓다란 호수는 인상적이였다. 물위에서 피어있으면서도 철이 지나서인지 누렇게 시들어 있는 무자게 많은 연꽃도 보고…
결혼당사자들과 공원앞에서 만나 숙소(코아호텔)로 일단 이동. 이때 전주비빕밥은 맛있게 하는 집이 따로 있다는 얘길 들었다. 잘 못된 정보로 맛있는 비빕밥을 먹을 기회를 놓쳤다. –;;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
숙소인 코아호텔 앞에 100년이 넘었다는 성당건물이 있었다. 이름이… –;;
방배정을 받고 이번엔 정보에 의하면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의 촬영지였다는 교동을 가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다.
기사분께 교동인데 영화촬영도 자주 하고 오래된 집(신식건물인데 오래된… 이런의미로.)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그 기사분은 여기 오래된 집 많고 영화촬영도 한다며 내려줬다.
내가 생각했던 곳보다 훨씬 오래된 건물들… –;; 나중에 알았지만 교동도 아니고, 또 이 곳은 전통문화회관(공예품 전시장 등)이였다.
인숙이와 같이 느낀 거지만 전통건물같은 건물에 현대적인 것들과 참 부자연스럽게 섞여있었다… –;;
체험관은 운영시간이 아니였고 해서 교동을 찾기로 하고 헤매고 다녔지만.. 크흑…
알아본 정보 중 가장 이름이 맘에 드는 영화의 거리로 가기로 하고 영화의 거리로 갔다. 가는 도중 객사를 봤는데 보수중…
인숙이와 내가 꿈꾸던 영화의 거리는 이런 곳이 아니였다. 오면서도 서로 설마 설마… 했는데… 아… –;
번화가와 신기하게도 바로 옆건물이 극장인 점을 빼곤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다.. 아.. –;
설상가상 입안에 착 감기는 비빕밥을 먹은 인숙이는 감기기운이 심해져서 숙소로 들여보내고 남은 시간 한군데라도 더 봐야 한다는 신념에 나는 다시 시내로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눈에 팍!!! 띠는 곳이 보였다.
[ 전주에도 있었다. ]
어두운 상태에선 일반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만 느낀체 이 곳 저곳 돌아다니다 2진을 맞이하러 터미널로 가서 2진과 합류했다.
합류 후 옮겨간 곳은 300집! 원조 원조 콩나물 국밥집이란다. 쩝.. 근데.. 이게 맛있는 건지.. –;;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말도 크단 진리를 다시 깨달았다. 그 집에 무슨 원조 인증서가 붙어있는데 아주 인상적이였다. ^^ 단체 이름이 뭐더라.. 아.. –;; 무슨 원조협의횐가??? –;
오랫만에 구경만을 위해 많은 거리를 다닌 것 같다. 그것도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 이것 저것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통과 예술의 도시 전주.
저녁에 2차로 들린 커피숍의 친철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혹시 다시 가게 되면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다녀 봐야 할 것 같다. ^^ 지금 보니 5시간동안 여기 저기 잘 돌아다닌 것 같다.
아.. 담달 결혼식은… 아주 잘 끝났다. ^^ 아.. 아니다… 메인 사진사가 없어서 나 혼자서 사진을 찍었는데… 미치겠다… 제대로 나온것은 하나도 없고… 쩝.. –;;
성당의 이름은 중앙성당이구요.
그 유명하다는 비빔밥집은 원래 맛 없어요.(한국관일듯..) 도청옆에 있는 가족회관이 그나마 나은 것 같으니 다음에는 거기를 이용해보세요.
겨울에는 전주로 출사 함 나갈까요?
전주 출사도 가게 되면 가이드되시겠군요. ㅋㅋ
몇군덴 나도 아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