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을 뜻한다는 니찌니찌にちにち는 마포역에서 멀지 않다.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매장은 약 10명 정도 않을 수 있어 보이는 카운터석과 4인용 식탁 하나로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이다. 줄서기 싫으면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
메뉴는 오마카세 3종과 사시미 등 다양하게 있으며, 점심시간용 메뉴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곳의 숙성한 회가 맛있다. 식감과 감칠맛이 딱 내 입맛에 맞다. 초밥의 경우에는 밥까지 딱 좋게 해서 나온다. 공기층이 많아서 흐트러지는 샤리는 아니다. 그 위에 정성스럽게 숙성하고 정리한 회가 얹어져서 잘 어울리는 맛이다.
무심한 듯 정성껏 준비해서 주시는 대표님(실장님? 호칭을 뭐라 해야 할지…)도 편안하다.
최근 몇 년간 늘어난 일식(초밥, 숙성 모듬회, 오마카세)집에 적잖게 실망도 했는데 이곳은 능력(자금력… –ㆀ)만 되면 자주 오고 싶다. 몇 군데 다녀본 오마카세 집 중 맛과 가격, 편안한 식사 측면에서 최고의 만족감을 준 곳이다.
니찌니찌 마포점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17 1층
운영시간: 월~토 11:30 ~ 22:00 (휴게시간 14:30 ~ 17:3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nizzinizzi_official
대표번호: 010-7542-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