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온다. 무작정 신주쿠 역에서 내렸다. 아무런 준비가 없었기에 어딜가야할지도 몰랐다. 역 안을 몇바퀴 돌았으나 안내소 찾기는 힘들고(의외로 한국어 표지판이 많았다. 음…)… 일단 역 사무소에 있는 근처 지도를 한장 얻어서 근처에 도쿄도청이 있다는 걸 알았다. 또, 지도상 조금 지나면 공원이 있다는 것도… 가던 길에 우체국에 들려 급하게 엽서 한장 써서 한국으로 보내고, 중앙공원으로 갔다….
듣고보고 난 후
오사카 성 풍경
오후 5시… 개인 시간이 생겼다. 급하게 알아본(관광안내소의 지도와 직원의 안내) 곳이 오사카 성.
떨림…
낮설음이 내겐 작은 떨림이였다.
벼룩은 없답니다~ 벼룩시장~
피카소 박물관에 도착했으나, 폐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다음에 오면 파리에서만 몇일 있으면서, 박물관 다보고, 센강에서 책도 보고… 등 등 지도를 보고 무조건 숙소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예상치 못한 벼룩시장이 선게 아닌가… 낮설어서 더욱 정겨운…
Shakespeare & Company
노틀담 성당 근처를 배회하던 중 우연히 낡은 중고서점을 발견했다. 일단 책에 관심이 많은(읽는 것 보단… -.,-;) 나이기에 한참을 밖에서 머뭇거리며, 1유로 짜리 중고 책들을 살펴보고 있었다.(밖에 1유로 짜리 책이 참 많았다.) 한참을 기웃거리던 중 한국사람 2명이 나오며 사진이 이쁘게 나왔다는 말을 듣고, 안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참고로… 한국사람 만나면 아는 척 절대 안했다….
파리의 연인들
이뻐 보인다. 모두들…
그들이 행복하면, 나도…
나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쉬는 중
유럽방문 chapter I. 짐싸기
국내 여행에 나름 노하우(밤에 이동, 낮엔 관광)가 있다고 자부하는 나이지만 약 2주간의 외국 여행의 짐싸기는 참 고민스럽다. 생각나는 모든게 필요할 것 같고, 또 그 필요한 모든 건 여행에 필요없을 것 같고… 단순하게 생각키로 했다. 내가 싼짐을 정리해본다. 결과적으로 보면, 작은 배낭하나와 크로스백 하나로 쌌다. 이번 유럽 방문을 위해서 별도로 구매한 품목은 3점, 7만 7천원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