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떠돌이

Digital Boh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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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여행 기록 – 시작하며…

2010년 이후 돌아다닌 곳.

나는 가출을 좋아한다. 역마살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작품 개념이라기 보다는 기록한다라는 개념에 가깝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오래된 장소를 출사지로 선호한다.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심한건지 아닌건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 것을 너무 잘 없애는 것 같다. 예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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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5일장엘 다녀왔습니다.

사이 좋으신 어르신들

코레일의 정선아리랑 열차를 이용해서 정선 5일장엘 다녀왔다. 오래된 장이라고는 하지만 장터가 신식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장터와는 많이 달랐다. 아직 봄 나물 등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선택에 도움되도록 맛을 볼 수 있게 해서 구매하기 전에 맛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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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울 풍경. 백빈 건널목과 용산 뒷 골목

백빈 건널목

토요일 오후, 집으로 가던 중 생각난 곳이 있다. 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가다 보면 이촌역과 용산역 사이에 보이는 건널목과 허름해 보이는 집들이 보였다. 출퇴근 등으로 이 곳을 지날 때마다 한번 찍으러 가야지 했던 곳이다. 마침 카메라도 가져왔겠다. 시간도 점심시간 조금 넘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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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놀이공원, 용마랜드

용마랜드

너무 오랫동안 롹엔롹 통안에서 방습제와 함께 잠자고 있던 렌즈 중 L마운트와 M마운트 렌즈를 꺼내서 출사를 다녀왔다. 주로 M마운트 35mm를 사용하지만 다른 렌즈도 한번 찍어봐서 나중에 상황에 맞게 들고 나가려는 목적으로 다시 한번 특성을 파악하기로 하고… 얼마전 우연히 본 글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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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방랑기 Part III. 먹거리로 보는 하코다테.

고료카쿠

2014년 10월 30일 이날 계획은 아침시장에서 조식과 코료코쿠 공원과 타워 방문, 아사리에서 스키야키를 먹은 후 하코다테 산에 다시 가는 계획이였습니다. 묵었던 비지니스 호텔의 체크아웃 시간은 10시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침식당에 갔다가 다음 숙박지인 료칸에 짐을 풀고 돌아다니려 했습니다. 오늘 코스는 고료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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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방랑기 Part II. 야경을 보다.

하코다테 전망대

하코다테의 유명한 언덕을 왠만큼 둘러본 듯 합니다. (이전 글: 하코다테 방랑기 Part I. 언덕 나들이, 교회군) 먼저 돌아본 교회군과 언덕의 각종 안내문에 등장하는 1907년 화재에 대한 궁금증은 귀국 후 검색을 통해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식사를 위해서 이동을 시작합니다. 붉은 벽돌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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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탐방. 용문5일장

1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날 열리는(5일단위) 용문 5일장의 모습입니다. 3일을 기준으로(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열리는 양평 5일장에 비해서 작지만 1~2시간 정도 재미있게 구경하고 식사나 간식 등을 먹을 수 있는 전통장입니다. 버섯과 땅콩 등이 많이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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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방랑기 Part I (언덕 나들이, 교회군)

20141029

하코다테(函館, はこだて) 입성 어제 (10월 28일) 그렇게 오고 싶어하던 하코다테에 도착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하코다테 역에는 노숙자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들과 이미 이 곳이 익숙하다는 듯, 바쁘게 역을 빠져 나가는 사람 몇몇 만 있습니다. 관광지도는 문 닫힌 관광안내소 안에 있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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