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函館, はこだて) 입성 어제 (10월 28일) 그렇게 오고 싶어하던 하코다테에 도착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하코다테 역에는 노숙자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들과 이미 이 곳이 익숙하다는 듯, 바쁘게 역을 빠져 나가는 사람 몇몇 만 있습니다. 관광지도는 문 닫힌 관광안내소 안에 있어 딱히
오타루에서 반나절 먹고 놀기
2014년 10월 28일. 날씨 해… 햇살은 완전 작살. 약간 덥습니다. 오늘은 거의 모든 여행객들이 삿포로오면 들른다는 오타루에 한번 가봅니다. 어제 밤, 뺑뺑이를 돌려보니 오타루에 들렸다가 하코다테로 가랍니다. 일단 홋카이도 JR 레일패스가 있으니 교통편비는 들지 않고, 오늘의 숙소는 하코다테여야 하니 모든
괌. 대중교통과 데이터통신에 관하여…
먼저 괌 여행의 콘셉트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항공권을 예약한지는(마일리지로) 1년 가까이 됐지만 업무에 치이다 보니 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네요. 출발 몇일전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급히 알아본 바로는 괌은 휴식과 쇼핑의 여행지였습니다. 홍콩과는 달리 뭐라까 중저가 의류와 건강보조식품(뉴트랄 등), 신발을 주로
일본 사가에서의 첫날. 사가규를 먹기 위해 키라(季楽-きら)에 가다.
T모항공사에서 사가 취항 기념으로 이벤트를 개최, 부산까지 고속버스비 정도의 비용으로 사가에 다녀왔다. 작년에 예약해놨던 괌을 다녀와서 역시 이벤트로 무료 숙박권이 당첨된 인천공항근처의 “휴” 레지던스 호텔에서 1박하고 바로 다시 사가로 이동했다. 아무리 마일리지와 이벤트 당첨 등으로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현지 숙소
괌 여행에 대한 단상
Prologue 신혼 여행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을 처음 가봅니다. 개인적으로 관광지 여행에는 익숙하지 않고 약간 외진 곳, 오래된 것을 선호하다 보니 저와 그리 맞지 않은 여행지였네요. 쇼핑몰 외에는 그리 볼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누군가 쇼핑을 위해서라도 여행지를 선택해 달라고
Unique Hong Kong in Miniature
홍콩에서 마지막날. 완차이에서 IFC로 가는 중간 홍콩시청을 지나게 됐는데… 유리창으로 미니어춰들이!!!! 보러 들어갔더니 무려!!!! 무료!!!! 홍콩의 모습을 다른 시선으로 보시죠!
오래된 생활의 흔적. 홍콩 블루하우스.
이번 홍콩 방문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4곳 있었다. 청킹멘션과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그리고 완차이지역에 있는 블루하우스와 구 완차이 우체국. 앞의 두 곳은 영화를 통해서 느낀 어두운 느낌이 궁금했다면 뒤의 두 곳은 홍콩의 생활을 보고 싶어서이다.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을 완차이로 잡고, 그
Hopewell Center 전망 엘리베이터
나는 내가 이렇게 겁이 많은 줄 몰랐음… 건물 밖으로 돌출된 엘리베이터인데… 문에 딱 붙어 있었음… 아… 아찔… 올라갑니다. 살금 살금… 내려갑니다. 아찔 아찔…
첫 느낌. 홍콩.
이번 역시 준비 없이 여행을 떠납니다. 준비없는 여행… 비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가는 여행을 너무 무성의하게 다녀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준비한다 해도 준비한 것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서 본 선입관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