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성당 근처를 배회하던 중 우연히 낡은 중고서점을 발견했다.
일단 책에 관심이 많은(읽는 것 보단… -.,-;) 나이기에 한참을 밖에서 머뭇거리며, 1유로 짜리 중고 책들을 살펴보고 있었다.(밖에 1유로 짜리 책이 참 많았다.)
한참을 기웃거리던 중 한국사람 2명이 나오며 사진이 이쁘게 나왔다는 말을 듣고, 안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참고로… 한국사람 만나면 아는 척 절대 안했다. 한국말도 못알아 듣는 척하고…)
일단 들어가봤다. 세상에…
잠시나마 몽롱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침대같은 쇼파에 앉아서… 아무 책이나 들고는… 아는 영어단어 갯수 세기 놀이하다 나왔다. 행복했다.
알고 보니 꽤 유명한 곳이였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링 해보세요. 딴 데 있는 내용 나까지 쓰는건… 정보낭비!!!!
1개 덧글 |
Toggle Comments |
연경이 on 2009/07/14 at 10:56 said:
한국인인척 안하기 ~~~ 하여간 특이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