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방문 chapter II. 벙어리 여행… 아쉬움…
한국도 아닌 외국여행에서 언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뭐 평상 시 여행에서야 그리 말을 많이 할 필요 없다. 지도도 있고, 아니면 우리나라 블로그만 조금 정리해서 가면 여행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언어가 필요하다. 다행히 이번
구(舊) 야스다 정원
바로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료고쿠 역에서 스모 경기장을 지나면 ‘구 야스다 공원’이 나온다. 무료 입장이다. 아주 작은 공원인데 공원 크기의 반이상이 연못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연못 주변으로 잘 가꿔진 정원이 있는 이쁜 곳이다. 4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푯말이 나를 반긴다. (무슨 말인지
걸어서 세계로… 도쿄 료고쿠 역 부근
여행에서 이동 수단의 선택은 중요하다.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없이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것을 편안히 보기 위해서 이동수단이 참 중요하다. 난 아직 걷는 것을 많이 좋아한다. 아직까지는 많이 걷는다고 무릎이 아프거나, 짜증이 나거나 하기 보다는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보다(특히 내가 운전을 할때)
에도 동경 박물관
도쿄 일왕성을 가려했다. 하지만 도쿄도청 관광안내소에서 일왕성은 금일 휴일이란다. 해서 자연사 박물관이나 역사박물관을 보고 싶다고 하니, 에도 동경 박물관을 추천해줬다. 지도를 보니, 반경내 걸어서 다녀볼 관광지가 좀 있어 보인다. 그래서 가기로 했다. 박물관을 보고, 근처 관광지랑 강에서 멋 좀 부려보자!!!
일본인 할아버지와의 만남.
신주쿠 중앙공원을 나와서 동경도청 앞을 통해서 다시 신주쿠 역으로 가려했다. 하지만 표지판에 관광안내소 표지가 보였고, 동경도청 건물 안을 가르키고 있다. 들어갔다. 한글로 전망대라는 글자도 보인다. 이렇게 자주 한글을 볼 꺼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찾아봤다. ‘한글’로 된 지도 발견!!! 조금
비오는 신주쿠 중앙공원
아침부터 비가 온다. 무작정 신주쿠 역에서 내렸다. 아무런 준비가 없었기에 어딜가야할지도 몰랐다. 역 안을 몇바퀴 돌았으나 안내소 찾기는 힘들고(의외로 한국어 표지판이 많았다. 음…)… 일단 역 사무소에 있는 근처 지도를 한장 얻어서 근처에 도쿄도청이 있다는 걸 알았다. 또, 지도상 조금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