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 으시시 하지 않은가? 뮌첸에서 돌아오는 유레일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엄청나게 많은 먼지 구덩이 속에서 자다가 일어나 빛이 들어오는 창의 커튼을 걷었을 때 내 눈앞에는 작은 마을과 공동묘지가 눈에 들어왔다. 모두 각양각색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그 작은 공동묘지에 나는 ‘필’이 꽃혔다.
사진을 통해서 본 내 기억들…
떠나기 2주전까지만 해도 휴가를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었다. 유럽으로 여행을??? 당연히 생각도 못했다. 금요일 퇴근 후 술자리에서 시작된 계획이 그 다음다음주 수요일에 출발했으니 정확히 10일만에 출발이였다. 솔직히 3일전에도 떠나게 될지 몰랐으니… ㅋㅋ 뭐 사진 작가아니고, 잘 찍지도 못해서 스냅으로
Maximilaneum
그냥 걷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영국인정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지도 상으로도 너무나 커서 볼 수 없을 것 같아, 강을 향해 걷기로 했다. 프랑스와는 다른 분위기의 거리, 독일이였다.
마리엔 광장
나른한 오후 Part I
숙원사업 중 하나…
짤쯔브르크를 방문하고 싶었다. 내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위인(모짜르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중 모짜르트의 생가를 방문해보고 싶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생가니까… 실내는 사진촬영금지여서 찍지 못했다. 그래도 서로 사진 찍어주는 한국인 커플… -.,-; 젊은 사람인데… -.,-; 직접 사용하던 피아노와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모짜르트의 고향 짤쯔브르크에 …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인 ‘미라벨 공원(궁전)’이 있는 줄은… 그래도 여행인데… 공부하고 가세요… 크흑…
그 남자, 그 여자
서로 한참을 앉아 있다가…
유럽방문 chapter II. 벙어리 여행… 아쉬움…
한국도 아닌 외국여행에서 언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뭐 평상 시 여행에서야 그리 말을 많이 할 필요 없다. 지도도 있고, 아니면 우리나라 블로그만 조금 정리해서 가면 여행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언어가 필요하다. 다행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