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의 켜3

4월 12일 국제 우주 비행의 날. 인류가 처음으로 우주를 바라본 108분의 기록 (1961년 보스토크 1호 발사) 유리 가가린 보스토크 1호. "지구는 푸른빛이었다" 최초 우주비행의 모든 것가끔 생각해본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 저 너머가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 눈으로 확인한 사람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 살아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는 캡슐 안에서 로켓에 몸을 실었을 때의 그 감각을.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한 젊은 공군 장교가 그 질문에 직접 답을 얻었다. 그의 이름은 유리 가가린. 그리고 그가 탄 우주선의 이름은 보스토크 1호였다.🌍 냉전의 하늘. 우주는 이데올로기의 전쟁터였다보스토크 1호 발사를 이해하려면 당시 세계의 분위기를 먼저 알아야 한다. 1950~60년대는 미국과 소련이 핵무기와 이념, 그리고 기술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냉전의 한복판이었다. 그 경쟁은 어느 순.. 2026. 4. 14.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 4월 11일,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봄이 한창인 4월, 벚꽃 소식과 나들이 계획으로 가득 찬 SNS 피드를 보다가 문득 멈칫했다.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는 알면서, 이 날이 어떤 날인지는 그냥 지나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4월 11일은 단순한 봄날이 아니다. 지금 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의 출발점이 된 날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언제 어디서 시작됐나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의 공식 기념일이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이다.3·1운동의 함성이 가시기도 전인 그해 봄, 1919년 4월 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11일 오전 10시까지 상하이 .. 2026. 4. 14.
타이타닉 침몰일 4월 14일. 114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그날 밤의 기록 1912년 4월 14일 밤, 타이타닉은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다로 가라앉았습니다. 침몰 원인, 생존자 수, 당시 시간대별 기록까지, 114주년을 맞아 그날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봅니다. (140자)114년이 지나도 바다는 그날을 기억한다4월의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는 오늘, 나는 이상하게도 차가운 바다 한복판을 떠올린다. 1912년 4월 14일 밤 11시 40분. 북대서양, 영하의 수온, 그리고 어둠."불침선(不沈船)"이라 불리던 RMS 타이타닉이 빙산과 충돌한 바로 그 순간이다.오늘, 114주년을 맞이한 이 날에 숫자로만 남기기엔 너무 무거운 그 밤을 다시 꺼내본다. 사라져간 것들을 기록하는 일,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읽는 이유니까.🧊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나. 타이타닉 침몰 타임라인타이타닉은 19.. 2026. 4.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