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 Korea36 통영 타베루 たべる. 인당 25,000원 정통일식풀코스 계획 없는 여행이 주는 설렘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진짜 맛집까지. 서울에서 통영으로 떠난 한 가족의 여행기는 단순한 관광 코스 소개를 넘어 여행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타이어 펑크라는 돌발 상황부터 외관만 보고는 절대 들어가기 힘든 숨은 일식당 발견까지, 통영 여행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진짜 여행의 가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타베루 たべる 통영 일식 풀코스, 가격 대비 최고의 선택통영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우연히 발견한 일식당에서의 식사였습니다. 아침 산책 중 발견한 이 가게는 간판은 분명 일식집인데 외형은 전혀 식당 같지 않은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정통일식 풀코스 인당 25,000원'이라는 문구와 타베루たべる라는 이름이, 이곳이 식당임을 알려주는 유일한 .. 2026. 2. 11. 회현시범 아파트, 친절한 금자씨와 스위트 홈 촬영지 서울 중구 남산 자락에 자리한 회현시범아파트는 1970년 준공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견뎌온 한국 아파트 역사의 살아있는 증언입니다. 와우시민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부실시공 근절의 의지로 탄생한 이 건물은 오늘날 철거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생활양식이 교차하는 독특한 공간 구조,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깊이 새겨진 이곳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고 있을까요.1970년 준공된 회현시범아파트의 탄생 배경회현시범아파트는 원래 '회현제2시민아파트'라는 이름으로 준공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 입주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에 와우시민아파트 한 동이 무너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 사고는 당시 서울시에.. 2026. 2. 5. 통영 윤이상기념관 (베를린하우스, 음악작은도서관) 경남 통영을 방문한다면 음악의 도시답게 윤이상기념관과 베를린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차장 정면에 자리한 베를린하우스 음악작은도서관은 윤이상 선생님의 삶과 예술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대음악의 거장이자 시대의 아픔을 겪었던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베를린하우스음악작은도서관 | 작은도서관베를린하우스음악작은도서관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27 (도천동) 베를린하우스 음악작은도서관 경상남도 통영시 055-644-1210 보유도서 1,350권 전화번호 055-644-1210 이용시간 월요일 -- : -- -- : -- 화www.smalllibrary.org베를린하우스, 윤이상 선생님의 삶이 담긴 공간베를린하우스는 윤이상 (尹伊桑, 1917~1995) 선생님께서 독일 베를린에서 .. 2026. 2. 4.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한국식 짜장면의 원조! 커플 A세트는? 최근 몇달, 딸아이의 각종 행사로 휴일에 집과 멀리 떨어진 곳을 나가 본 적이 없다.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한국식 짜장면의 원조라는 공화춘共和春에 가보기로 했다.구로역 급행, 신의 한 수!차를 가져갈까 고민하다 운전도 귀찮고, 주차 걱정도 되고.... 아내와 술도 한잔 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구로역에 도착하니 동인천 열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홋!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루할 틈 없이 인천역에 도착했다. 1번 출구를 나서니 바로 차이나타운이 보였다.차이나타운에 들어서면 정면, 꼭대기에 자리 잡은 공화춘이 보인다. 올라가다가 오른쪽 골목에 신성반점이 보이긴 하다. 공화춘의 원래 주인을 바뀐 상태라고 하지만 오늘은 최초라는 타이틀만(?) 보고 공화춘을 선택했.. 2026. 2. 2. 제천시 의림지로 떠나는 봄나들이 의림지 義林池6월 초지만 내리쬐는 햇살은 걷고 싶은 맘을 앗아갔다. 햇볕을 좋아하지 않는 데 모자를 가져오지도 않았다. 늦은 오전이라 태양은 머리 위에 있고, 온도마저 높았다. 혼자라면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있을 시간이다. 하지만 일행도 있거니와 처음 와본 곳에 대한 호기심과 멀리 보이는 폭포, 잘 꾸며진 다리를 보며, 그들과 발을 맞췄다. 우리는 호수 옆에 차를 댔기에 바로 널따란 저수지가 보였다. 저수지 한쪽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여기가 의림지인가 보다.널따란 저수지에는 아주 작은 섬 하나 있다. 건너갈 수 없고, 저수지 한쪽으로 치우쳐 자리 잡고 있다. 섬 주위를 도는 오리배도 보인다. 저수지 주변은 산책하기 좋은 평지이다. 많은 사람이 호수 주위를 돌고 있었다. 우.. 2026. 1. 29. 백빈 건널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과 용산 뒷 골목 백빈 건널목토요일 오후, 집으로 가던 중 생각난 곳이 있다. 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가다 보면 이촌역과 용산역 사이에 보이는 건널목과 허름해 보이는 집들이 보였다. 출퇴근 등으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한번 찍으러 가야지 했던 곳이다.마침 카메라도 가져왔겠다. 시간도 점심시간 조금 넘겨서 여유 있게 돌아다녀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촌역에서 내렸다. 다녀와 보니 용산역에서 접근이 훨씬 좋다.백빈 건널목서울에 이제는 건널목이 몇 개 남지 않았다고 한다. ( 서울시 온라인뉴스 12년 6월 25일 자. “옛 추억 떠오르게 하는 ‘땡땡땡’ 종소리”) 옛 추억 떠오르게 하는 ‘땡땡땡’ 종소리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내가 도착하기 전 이미 중/고생으로 보이는 학생 2명이.. 2026. 1. 29. 마포 일식 오마카세 맛집, 니찌니찌 니찌니찌 마포점, 정성가득한 일식 오마카세매일매일을 뜻한다는 니찌니찌にちにち는 마포역에서 멀지 않다.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고 한다.매장은 약 10명 정도 않을 수 있어 보이는 카운터석과 4인용 식탁 하나로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이다. 줄서기 싫으면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메뉴는 오마카세 3종과 사시미 등 다양하게 있으며, 점심시간용 메뉴도 운영하고 있다.나는 이곳의 숙성한 회가 맛있다. 식감과 감칠맛이 딱 내 입맛에 맞다. 초밥의 경우에는 밥까지 딱 좋게 해서 나온다. 공기층이 많아서 흐트러지는 샤리는 아니다. 그 위에 정성스럽게 숙성하고 정리한 회가 얹어져서 잘 어울리는 맛이다.무심한 듯 정성껏 준비해서 주시는 대표님(실장님? 호칭을 뭐라 해야 할지...)도 편안하다.최근.. 2026. 1. 29.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정선 오일장으로!!!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오~ 그렇게 정선오일장에 가다!KORAIL의 정선아리랑 열차를 이용해서 정선 5일장엘 다녀왔다. 청량리역에서 정선역까지 가는 관광열차가 운행 중이다. 개별적으로 예약해서 가도 괜찮지만, KORAIL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역에서 시장까지, 화암동굴 또는 아라리촌 방문, 다시 역까지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차량 비용과 입장료까지 포함해서 혼자 다닐 때보다 저렴하게 이동, 방문, 관람할 수 있다. 이용해보기로 했다.열차 안에서는 사연 소개와 신청곡 틀어주기, 포토제닉 등 이벤트를 하고, 개별 예약한 이용자를 위해서 정선역에서부터 하는 시티투어 신청도 받는데, 패키지 이용 시보다 큰 비용이 든다.선평역(仙坪驛)에서 정차 중 장터선평역에 들어선 정선아.. 2026. 1. 29. 서울 독특한 출사지 용마랜드, 폐 놀이공원 용마랜드. 을씨년스러운 문닫은 놀이공원용마랜드 정문. 입구에 상주인력은 없고, 적혀있는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관리인이 나온다.폐장 놀이공원, 용마랜드너무 오랫동안 락앤락 통 안에서 방습제와 함께 잠자고 있던 렌즈 중 L과 M마운트 렌즈를 꺼내서 출사를 다녀왔다. 주로 Summicron 35mm를 사용하지만, 다른 렌즈도 찍어봐서 나중에 상황에 맞게 들고 나가려는 목적으로 다시 한번 특성을 파악하기로 하고…얼마 전 우연히 본 글 중에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 폐장한 놀이공원인 용마랜드라고 들었다. 폐장한 놀이동산인데 몇몇 그룹과 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개인 출사, 웨딩 촬영 등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집에서도 멀지 않고…용마랜드는 1983년에 개장한 4,859m² 넓이.. 2026. 1.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