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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음식점 우흐 티 블린.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거리 러시아 전통음식점 우흐 티 블린 Ух ты блин!러시아의 전통음식인 블린blin을 파는 가게이다. 블린(블리니blini라고도 부른다)은 메밀이나 밀가루를 이용해서 둥글고 얇게 익힌 빈대떡 모양이다. 연어나 과일, 꿀과 같은 시럽을 함께 먹는다고 한다. 이 가게 역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음식점이다. 맛은 함께 먹는 토핑이 좌우 한다. 원래는 축제용 음식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내 입맛으로 러시아에서 먹은 빵은 모두 맛이 없었다. 아마 설탕이 덜 들어가고, 조금 억세고 퍽퍽한 느낌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너무 저렴한 빵만 먹어봐서 일 수도 있고... 빵은 아니지만 여기서 먹은 블린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맛이었다. 2026. 1. 28.
영국식 찻집 Cafe Five O'Clock,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거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 영국식 찻집 Cafe Five O'ClockCafe Five O'Clock이라는 작은 영국식 찻집이 있다. 입구는 작고, 하얀색 벽과 나무 문이 아담하고 예쁘다. 테이블과 의자, 찻잔 등이 아기자기하다. 영화에서 보던 유럽풍의 응접실 같은 느낌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작고 포근하다. 각종 빵과 조각 케이크 등은 우리나라 카페에 비해서 많이 싸다. 벽면에는 티백도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여행 후 티백을 많이들 사 간다고 한다. 티가 유명한 듯하다. 우리는 나중에 쇼핑몰에서 한꺼번에 사 갈 예정이다. 이미 아내가 싸게 사는 방법을 다 알아놓았다.나는 커피를 시켰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동안 여기저기서 커피를 마셔봤다. 내 입맛에는 블라디보스토크는 커피가.. 2026. 1. 28.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 SVOY fête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어제저녁에 도착한 우리. 아내는 짐을 좀 풀고, 아이 이유식을 데워서 먹이기로 했다. 그사이 나는 저녁거리와 술, 생수를 사 오기 위해서 클레버하우스Clever House에 다녀왔다. 숙소와 가까운 클레버하우스는 24시간 영업하는 대형 마트이다. 숙소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저녁거리와 생수는 샀지만, 술은 사지 못했다. 저녁 10시부터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그렇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날 밤은 맨정신으로 잤다.여행 첫해가 떴다. 이것저것 짐을 챙기고 아르바트 거리Arbat Street부터 훑어보기로 했다. 어제저녁, 나는 클레버하우스를 오가며 아르바트 거리를 지났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정보를 검색했을 때 본 글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번화가.. 2026. 1. 28.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올 여름 가족 여행은 여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자2017년, 올해의 여름 여행은 어디로 갈 것인지 아내가 물었다. 나는 여름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물도 무서워해서 여름에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아내도 그런 나를 잘 알고 있지만 작년 가을에 태어난 딸아이가 36개월이 되기 전에 여권에 도장을 많이 찍어주고 싶다고 한다. 아내의 물음에 얼마 전에 본 여행 글이 떠올랐다. 기억나는 것은 우리나라 항공사가 아니고, 그 러시아의 저가 항공(우리나라에는 이 저가 항공만 들어와 있다.)을 이용하면 북한 상공을 지나간다는 부분만 기억나는 곳이다.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지 뭐” 깊은 생각 없이 내뱉은 한마디에 우리는 항공권 구입과 숙소 예약, 아이 여권 만드는 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7월 22일, 아이.. 2026. 1. 2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커피숍과 카페의 차이! 커피숍을 조심해라!!! Coffee를 마시고 싶다면, Coffee Shop이 아닌 Café에 가야 한다.네덜란드, 그 중에서 암스테르담에는 우리나라(아니,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불법인 행위인데, 그곳에서는 합법인 것이 2가지 있다. 성매매와 마리화나 흡연. 특히 마리화나 흡연은 네덜란드 중에서도 암스테르담에서만, 특정 조건하에 합법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은 그곳이라고 해도 마약인 마리화나를 피워서는 안 된다.암스테르담 이곳저곳을 다니던 우리는 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 조금 전 샌드위치를 먹었고, 느긋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근처 커피숍을 들어갔다.우린 느낄 수 있었다. 시큼한 냄새와 우리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그래도 들어왔으니 한번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우리는 마리화나를 피우지 않았다.살짝 .. 2026. 1. 28.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Parc Güell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의 역작 구엘 파크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 간다고 하니 다들 가우디 건축물에 대해서 한마디씩 건넸다. 다녀와 보니 가우디를 빼면 심심하긴 하겠더라. 그가 설계한 평범하지도 않은 건축물이 여기저기 있기에 가우디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모양이다.시내에 있는 가우디 건물 중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많이 있다. 하지만 구엘 파크를 제외하고는 입장하지 않고 밖에서만 바라봤다. 돈이 아깝다기보다는 다음 방문 때 여유 있게 하나하나 뜯어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와야 할 것 같아서였다. 16년 1월 2일에 다녀오고 아직 다시 가보진 못했다. 무작정 찾아간 구엘 파크는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당일에 입장할 수 없었다. 다음날 입장권을 예매하고 다.. 2026. 1. 28.
괌에서 대중교통과 모바일 인터넷 사용 먼저 괌 여행의 콘셉트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항공권을 예약한지는(마일리지로) 1년 가까이 됐지만 업무에 치이다 보니 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네요. 출발 몇일전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급히 알아본 바로는 괌은 휴식과 쇼핑의 여행지였습니다. 홍콩과는 달리 뭐라까 중저가 의류와 건강보조식품(뉴트랄 등), 신발을 주로 구입하더군요.거제도 만큼의 섬인데다가 사람들이 자주가는 몇곳을 제외하고는 아주 시골인 듯 합니다. 관광지로의 매력이 없는지 정보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일단 가서 지도와 실제 느끼는 거리의 괴리감을 극복하면서 현지에서 관광코스를 잡기로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출발 전까지 대중교통이 잘 돼있다는 말만 들었지 편한지 불편한지 판단키 힘들었고, 무선인터넷 상황도 된다고.. 2026. 1. 27.
여행지로서의 괌에 대한 생각 신혼여행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을 처음 가본다. 괌이다. 살짝 외지고 오래된 곳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나이기에 그리 맞지 않은 여행지였다.쇼핑몰 외에 그리 볼 것이 많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쇼핑을 위한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이곳보다는 홍콩을 추천할 것 같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짧은 곳에서도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된다. 물론 괌은 넓은 개방감과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이 멋지다. 그런 면에서는 괌이 좋을 수도 있겠다.한 번의 여행, 그것도 3일만으로 평가하기는 우습지만, 첫 방문의 느낌을 정리해 볼까 한다. 한 2~3번은 더 와야 괌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조금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겠지?느낌자동차를 빌리지 않고 돌아본다면, 휴양과 쇼핑을 위한 곳만 방문할 확률이 높다. 내가 느낀 느낌도 커다란 쇼핑단.. 2026. 1. 27.
말레이시아 페라나칸의 삶을 들여다 보자. 페낭, 페라나칸 맨션 페라나칸Peranakan은 과거 중국 남부지방에서 말레이반도로 이주한 중국인과 토착 말레이계 여성과의 후손을 부르는 말이다. 페라나칸은 자신을 바바뇨냐Baba-Nonya라고 부르는데, 바바Baba는 남성을, 뇨냐Nonya는 여성을 뜻한다. 이 시기 말레이반도에 활발했던 유럽, 중국과 교역의 영향으로 포르투갈, 영국과 인도 등의 여러 문화가 섞여 만들어진 그 문화를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조지타운에는 페라나칸의 유산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있다. 19세기 중국의 거상 청켕퀴Chung Keng Quee의 거주지이자 사무실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현재 피낭 페라나칸 맨션The Pinang Peranakan Mansion (Malay: Rumah Agam Peranakan Palau Pinang)으로 운영 중이다.. 202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