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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 Asia60

일본 북해도. 마일리지 항공권, JR 레일패스와 숙소 예약 10년을 기다려온 여행지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그곳을 준비하시겠습니까? 2005년부터 계획했던 하코다테 여행이 2014년 드디어 현실이 되는 순간, 한 여행자의 설렘과 치밀한 준비 과정을 통해 북해도 여행의 실전 노하우를 살펴봅니다. 항공권 예약부터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구입, 그리고 삿포로 도착 후 첫 식사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여행 준비 이야기입니다.10년 만에 이루어진 하코다테 계획과 항공권 예약 전략2005년 동료들과 처음 계획을 세운 후 2~3회 더 시도했지만 IT 업계 '을' 입장에서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무산되었던 하코다테 여행은 10년이 되기 전 마침내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여행자는 "하코다테에서만 유유자적하며 일주일 지내보자"는 결심과 함께 갑작스럽게 솟구친 엔.. 2026. 2. 6.
대마도 여행 마지막 날 (슈젠지 최익현비, 이즈하라 골목, 다이슈안 우동) 일본 대마도(쓰시마), 최익현선생 순국비가 있는 슈젠지 방문과 이즈하라 골목태풍으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더 머물게 된 대마도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쫓기듯 보냈던 초반과 달리, 연장된 시간 덕분에 여유롭게 이즈하라 골목을 거닐며 현지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조식 후 슈젠지에서 최익현 선생 순국비를 참배하고, T/ARA 쇼핑센터의 다이슈안에서 우동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부산행 배에 올랐습니다. 마지막까지 대마도의 고요함과 일본 특유의 여유로움을 체험한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슈젠지 최익현 선생 순국비와 역사적 의미슈젠지修善寺는 백제의 비구니인 법묘 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한일 양국의 역사가 교차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구한말 대유학자이자 구국항일투쟁의 상징인 최익현 선생의 순국.. 2026. 2. 5.
일본 가면 스타벅스 말고 여기! 내가 경험한 '깃사텐' 6곳 일본 깃사텐이란? 현지 전통 카페의 모든 것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스타벅스나 체인 카페가 아닌, '깃사텐(喫茶店)'이라는 간판을 자주 보게 된다. 깃사텐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가게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일본 전통 커피 문화를 간직한 레트로 카페를 의미한다.메이지~쇼와 시대부터 이어져 온 깃사텐은 도시 지식인과 예술가들의 아지트였으며, 나무 가구, 낮은 조명, 진한 커피 향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이 특징이다. 현대 카페와 달리 '빠르게 마시고 나가는 곳'이 아닌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것이다.나는 일본 여행 중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프랜차이즈 대신 이런 깃사텐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일본 각지의 깃사텐 6곳을 소개하려 한다.내가 경험한 깃사텐 6곳1. 사가 카나지(珈.. 2026. 2. 4.
대만 예스진지 투어 (예류지질공원, 스펀, 지우펀) 대만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가성비 확인차(?)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방문해서 정보도 많은 타이베이에 숙소를 정하고 여행했었다.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으며, 크게 보면 타이베이 도심 관광, 속칭 예스진지 관광 그리고 타이루거 국립공원 관광을 했다. 이번 포스팅은 예스진지 관광에 대해서 소개하려 한다.저녁을 먹으며 다음날 뭘 할지를 검색하다가 타이베이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예스진지 버스 투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참여를 마음먹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예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출발시간에 맞춰서 타이베이역으로 갔다. 약속 장소인 지하 역사에 가니 이런 푯말을 드신 분께서 안내해 주셨다. 아마 버스 탑승 위치에 사람이 많아서 소집 장소를 이곳으로 한 모양이다. 안내를 받고 지상.. 2026. 2. 3.
타이루거 국가공원 (화렌 택시투어, 연자구 트래킹, 치싱탄 해변) 오늘의 목적지는 화렌 타이루거 국가공원이른 시간에 숙소를 나섰다. 숙소는 타이베이역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 곳이었고, 역까지 거리엔 차도 거의 없다. 타이페이 역에 도착, McDonald's에서 평소엔 먹지 않는 아침부터 먹었다. 오늘은 한참을 걸어야하고,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화렌, 그 중에 타이루거 국가공원太魯閣國家公園이 오늘의 목적지이다.오래된 기억이라 잘 기억나진 않지만, 원래 계획은 버스로 접근하려 했다. 하지만 역사를 나오자 마자 택시기사분들이 접근, 흥정을 붙여 온다. 한국인도 많이 찾는 듯하다고 느낀 것은, 택시 기사분께서 들고온 코스 안내도가 한글로 된 것도 있다는 것이다. 손짓발짓못짓 모두 동원해서 가격을 깍는데 성공했다.운이 좋아서 인지 친절하신 기사분을 만나서 좋았.. 2026. 2. 3.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 Rhapsody,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Singapore어제 3시간가량 늦은 입국으로 보지 못한 가든 랩소디Garden Rhapsody와 스펙트라 쇼Spectra - A Light & Water Show 감상, 공짜 전망대 이용을 위한 MBS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했다. 이동 방법은 MRT를 체험해 보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에서 탑승, 두 정거장을 지나 베이 프런트 역에 내렸다.카지노 입구의 컨시어지에서 업그레이드하려 하니, 카드를 이용한 업그레이드는 끝났고(아마 특정 브랜드 카드를 말한 듯. 내가 영어를 못합니다.), 가입된 등급을 업그레이드하면 전망대와 무슨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바로 ‘그거요!’라고 외치니 진행해 줬다. 영문 집 주소, 소득금액 등을.. 202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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